노트북 AS 해외 브랜드 불만증가(삼성,엘지,한성컴퓨터,레노버,HP,ASUS,애플맥북,델 불만유형비교,AS기간)

 

1. 노트북 판매량 증가로 AS관련 소비자 불만 증가

노트북은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필수품이 된지 오래입니다.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직장인은 재택근무, 학생들은 줌 수업으로 더욱 노트북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. 따라서 국내 제품뿐만아니라 해외 브랜드 노트북 판매량도 급속히 증가되었다고 합니다.

하지만 노트북 판매량이 증가되면서 A/S 관련 피해도 매년 증가되고 있으며, 해외 브랜드 제품이 국내 브랜드보다 A/S 관련 피해도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되어 한국소비자원에서는 노트북 A/S관련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트북 A/S 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였습니다.

한국소비자원에서는 최근 3년간 노트북관련 피해구제를 신청한 총 796건을 분석하였습니다. 국내 브랜드는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감소추세이나, 해외 브랜드는 529건으로 국내 제품대비해서 2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. 또한 해외 브랜드 노트북 피해구제 신청은 2020년 125건에서 2021년 174건으로 41%나 증가되었다고 합니다.

 

 

▶ 연도별 노트북 피해구제 신청현황 국내외 브랜드 비중 비교

 

출처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

 

▶ 피해구제 신청 국내외 브랜드 현황

국내브랜드 제품 : 삼성 노트북, 엘지 노트북, 한성컴퓨터 노트북, 포유디지털 노트북 등
해외브랜드 제품 : 레노버 노트북, HP 노트북, 아수스(ASUS) 노트북, 애플 맥북 노트북, 델 노트북 등

 

 

2. 피해 구제 신청 불만유형 국내외 브랜드 비중 비교

노트북에 대한 불만 유형으로는 제품 하자관련이 41.3%(329건)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. 제품 하자관련은 해외, 국내 브랜드 제품 비중이 비슷하나, A/S관련 불만은 해외 브랜드가 국내브랜드 보다 7.3%나 높게 나타났습니다.

 

출처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

 

▶ 가장 높게 나타난 "제품하자" 불만관련 피해 329건 세부적 분석 결과

• 노트북 흠집 등 "외관불량" 28.9%(95건)
• 화소 불량이나 블루스크린 발생 등 "화면이상" 21.9%(72건)
• 노트북에 설치되는 프로그램 실행 시 오류가 발생하는 "프로그램 문제" 11.6%(38건)
• 알 수 없는 고주파 소리가 들리거나 팬의 움직임에 따른 "소음" 11.2%(37건)
• 노트북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지 않는 "전원고장" 8.2%(27건)

 

3. 해외 브랜드 제품 피해구제 합의율 감소 추세

피해구제 신청 건수 중에서 처리 완료된 노트북 781건 중, "합의"는 44.1%(351건)이며, 국내 노트북의 합의율은 증가 추세에 있으나 해외 제품의 합의율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
고가의 노트북을 사고 나서 A/S가 잘 안될 경우 굉장히 스트레스입니다. 또한 A/S 비용을 과도하게 청구하게 되면 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. 노트북은 한번 사게 되면 몇 년을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노트북 구입시 사업자의 A/S 정책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.

 

 

4.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구입시 주의사항

▶노트북 구입시

• 공식서비스센터 유무, 품질보증기간∙수리 비용 등 A/S 정책을 확인 후 구입한다.
• 다양한 상품을 꼼꼼히 확인하고 비교하여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.

▶노트북 수령후

• 제품 수령 후 주문한 제품이 맞는지 확인하고 포장을 개봉한다.
• 제품 포장 및 외관, 구성품 유무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사업자에게 알린다.

▶사용중 하자발생시

•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 직영 또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는다.
• 품질보증기간 이내 정상적 사용상태에서 성능 기능상의 하자 발생 시 무상수리 대상이다.

 

※소비자분쟁해결기준 품질보증기간

출처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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